바카라든 슬롯이든 제일 위험한 날이 뭐냐면, 처음부터 즐기려고 들어간 게 아니라 전판 손실 복구하려고 들어가는 날임. 이미 머릿속에 본전 생각이 박혀 있으면 시작부터 판단이 정상으로 안 감. 작은 손실도 크게 느껴지고, 조금만 맞아도 더 가야 할 것 같고, 틀리면 바로 금액 키우고 싶어짐.
커뮤에서 보면 “딱 복구만 하려고 했는데 더 깊어졌다”는 글 진짜 많음. 이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님. 복구를 목표로 잡으면 멈추는 기준이 수익이 아니라 과거 손실이 돼버림. 그러면 오늘 판이 안 맞아도 계속 이유 붙여가면서 들어가게 됨.
나는 그래서 전날 손실이 있거나 멘탈 안 좋으면 아예 게임을 안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함. 굳이 한다면 새 판으로 봐야지, 어제 잃은 돈 찾으러 들어간다는 생각이면 이미 반쯤 말린 상태임. 게임 노하우 중에 은근 중요한 게 “복구하러 들어가지 않기”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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